탈북청소년 프로그램

리더십 프로그램

탈북대학생 리더십 프로그램은 국제적 감각, 리더십, 봉사능력을 갖춘 미래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남북통일에 정치, 경제, 산업,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남과 북을 이해하는 전문 인력의 수요에 대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입니다.
리더십 프로그램은 워싱턴 리더십 캠프와 리더모임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워싱턴 리더십 캠프는 2013년부터 북한인권시민연합과 미국의 카슴재단(KASM)의 공동주최로 탈북대학생이 워싱턴 D.C와 뉴욕에서 세계경제, 정치관련 국제기구, 정부 및 비영리단체를 방문하여, 각 계 전문가 및 지도자의 특강, 토론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국제적 안목을 가진 차세대 통일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합니다.
리더모임은 매월 1회 독서토론, 인문학 기행, 역사탐방의 형식으로 학생이 주최가 되어 월별 활동을 스스로 계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토론 및 발표를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포용력을 갖추고 넓은 식견을 가진 통일의 전문인력 양성을 도모합니다. 2014년부터 남한 출신 대학생도 참여하여 남북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작은 통일의 장을 열어나가고 있습니다.

[2018 남북대학생 독서토론 아우름]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2018-04-04 10:41:21
조회수 :
1048

2018년도 <남북대학생 리더모임 아우름> 첫 모임을 지난 3월 31일에 가졌다.
이번 해에는 총 22명의 남북대학생이 함께 책을 읽고 토론을 하는데, 기존에 활동하던 14명의 친구와 8명의 새로운 친구들이 함께한다.
2018년도 첫 회기인 만큼, 짧은 오리엔테이션과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친구 중에는 기존의 친구와 같은 학교인 경우가 많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하며,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이번 3월의 선정도서는<넛지>인데, 넛지란 “팔꿈치로 쿡쿡 찌르다”라는 뜻으로 선택은 열어 놓되, 똑똑한 선택을 유도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 삶 곳곳에도 넛지효과가 숨어 있는데,

가장 대표적으로는 네덜란드에서 시작된 남성용변기의 파리 스티커를 예로 들 수 있다. 변기에 파리 스티커 하나만 붙였을 뿐인데, 변기 밖으로 튀는 소변의 양이 80%정도 감소한 것이다.
이렇듯 부드러운 개입을 통해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에 대해서 조별로 팀을 나누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팀은 쓰레기 배출 문제를 두고,

봉투에 오물그림을 넣어 쓰레기봉투가 가득차면 혐오감을 들도록 해 쓰레기양을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냈다.

또 한 팀은 넛지의 부정적 사례를 들어 이야기를 했는데, 마포대교의 다리문구를 보면 자살하려는 사람들을 회유하고자 만들었지만, 자살에는 좀 더 적극적인 개입방법이 바람직하며,

오히려 문구가 자살하려는 사람에게 우울한 심정을 부각시키게 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렇게 여러 의견들을 나누며, 넛지에 대해서 보다 깊게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토론후에는, 김성우 선생님께서 오셔서 생애계획과 자기소개서에 관련된 강의를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