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감사] 행복이 가득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2018 송년회였습니다.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2018-12-06 15:15:56
조회수 :
47

 

한해가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작년 송년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124일 저녁 

중구 바비엥-2 지하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올해는 230명의 북한난민을 구출했고, 누계 1020명이어서 북한난민구출을 중심으로 송년회를 구성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한동안 고민하다 PPT를 사용하기로 하고

조카의 도움으로 하나씩 넣고는 지우고를 거듭하다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신각수 대사님의 조언대로 우리가 구출한 분들의 사진으로 자유, 인권, 정의도 형상으로 만들었습니다

우리의 활동이 자유를 찾아주고 인권을 지킬 수 있게 해주는 즉 정의를 세우는 일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른 시간부터 북한난민의 생명을 구하라고 큰돈을 쾌척하신 분들탈북청년들에게 장학금을 주시는 분들

우리의 도움으로 자유를 찾으신 분들, 구출을 위해 소리 없이 활동하시는 분들, 탈북동포의 정착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시민연합의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탈북청소년들과 인턴자원봉사자들고락을 함께하는 간사들

열정으로 이끌어 주시는 고문, 이사, 자문위원그리고 뒤에서 묵묵히 밀어주시는 후원자분들 

140 여명이 송년회에 함께해주셨습니다특히 2000년대 초 한국에 오신 탈북민들이 함께 해주셔서 

중국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에서의 현장 활동들이 하나 둘씩 떠올랐습니다.

 

중국남쪽 힘든 산길의 국경을 넘어 툭툭이를 타고 달릴 때 라오스 국경을 넘어 태국국경에서 

이들이 무사히 도착하기를 애태우며 기다릴 때이들을 한국대사관에 들여보내고는 언제까지 이런 활동을 해야 하는 지 

조선여성들은 왜 이리 고난을 겪어야하는지 소주를 기울이며 주저앉아 눈물을 펑펑 쏟았던 때입니다

함께한 동포는 그때 기억이 나는지 눈물을 글썽이며 다가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봉투를 건네며 천국에 올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저를 꼭 안아주었습니다.

모두가 시민연합 가족이고,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할 뿐이지요.

 

 

 

멋진 진행으로 송년회를 이끌어준 김은주씨!

북쪽에 고향을 두고, 2006년 한국에 입국하면서부터 늘 시민연합과 함께했습니다.

진행을 어찌나 잘하는지, 은주씨의 칭찬이 자자했습니다품위 있게 자신의 삶도 녹여내며 하는 진행이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2000년에 시민연합을 통해 자유를 찾은 강원철씨가 그녀의 남편입니다. 늘 행복했으면 합니다.

 

박범진이사장께서 금년에 230명의 북한난민을 구출할 수 있었던 것은 후원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특히 배나티비, 조선일보 등에 각별한 인사를 더했습니다.

 

이어서 엄영선부단장께서 북한난민구호사업단 경과보고를 멋지게 하셨고제가 구호과정에서 만난 분들의 사진을 보며 

이야기를 이어나갔고그때 구조한 분들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모두 적재적소에서 자신들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구호활동에 큰 힘이 되어주신 분인 배나 TV 대표 장원재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고

김광호님은 병원에 입원하셔서 참석하지 못해 이번 금요일 제가 찾아뵙기로 했습니다. 하루빨리 완쾌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패의 내용을 적어봅니다. 

 

감사패

배나TV 대표 장원재님

 

온 천하보다 하나의 생명이 더 귀합니다.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것이 통일 준비입니다.”

 

귀하께서는 북한난민 지원 사업에 뜻을 같이하여 많은 생명을 구출하는데 크게 기여해 주셨습니다

북한인권시민연합 창립 이래 북한난민 1,020명의 생명을 구한 뜻 깊은 날

깊은 감사의 마음을 여기에 담아 드립니다.

 

2018124

사단법인 북한인권시민연합 이사장 박범진

 

 

 

 

이어진 순서로는 북녘동포들이 좋아하는 소해금 연주자 박성진씨와 

손풍금연주자의 신명나는 연주로  송년회장은 한바탕 들썩였습니다.

 

삶에 가장 중요한 일! 먹는 것이지요. 맛난 저녁을 하며 오랜만에 만난 분들과 인사도 나누고

그간 어떻게 지냈는지 많은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예상치 못한 손님들이 오셔서 자리가 모자라 서서

혹은 한 귀퉁이에서 식사를 하셔서 미안하고 죄송했습니다.

 

이어서 마지막 행사인 경품시간!! 큰 선물은 아니지만 경품에 당첨되어 뛰어나오시는 분도 계셨고

자신이 받은 경품을 탈북민에게 다시 전달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협찬해주신 김명수고문, 김석우고문, 윤영선고문, 박현이사, 양경석이사엄영선이사이미숙이사

임유철이사께 감사드리며, 특히 양경석이사의 스텐볼 100박스 협찬으로 탈북민들이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가실 수 있어 제 마음도 뿌듯합니다. 감사합니다.

 

따뜻한 마음을 전한 송년의 밤을 마치고, 헤어짐의 아쉬움을 사진으로 남기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동포조차 포용하고 수용하지 못하는 민족은 미래도 없다 .”는 헬무트 콜 수상의 말씀을 새기며

우리의 구호활동을 통해 온 천하보다 한 명의 생명이 더 귀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것이 통일 준비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 자유를 찾고, 인권을 지켜주는 즉 정의를 세우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송년회를 마치고 돌아가시는 길에 참석하신 분들이 보내온 메시지를 적어봅니다.

 

뜻 깊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있어 가능했고

여러분이 있어 의미가 더하는 것 같습니다.“

 

송년회가 매우 감격적이어서 저도 울컥했습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계속 파이팅입니다.”

 

울림이 있어 힘을 얻었습니다.”

 

올해도 돌아볼 수 있는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열심히 살아야 하는 에너지를 얻고 왔어요.”

 

정말 어려운 시기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응원을 보냅니다.”

 

최선 다해 도울께요. 수고와 헌신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내가 오늘 참 많은 걸 배우고 감동받았습니다제 힘은 약하고 부족하나 나도 뭔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 좋은 천국에서 내가 너무 욕심 부리며 산 것 같아 죄책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국장님이 일하시는데 회원이 되고 싶습니다

한 달에 조금이나마 바쳐서 90%나 되는 저 같은 애기엄마들을 데려올 수 있다면

더 바랄 것 없고 마음 편할 것 같습니다.”

 

“15년 전의 사진을 다시 보니 그때의 감회가 새로워지면서 미얀마에서 붙잡혔던 그 절박한 상황에서

저희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보내주신 국장님의 덕분에 

모두들 지금은 한국에 무사히 정착해서 살고 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일 년을 마무리했습니다.

늘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건강하십시오.

 

사무국장 김영자 올림.

 

 

 

 

 

첨부파일#1 : 2018송년회-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