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추석인사] 웃음꽃 가득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십시오.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2018-09-20 16:55:31
조회수 :
225

 

유난히도 무덥고 긴 여름도 지나고 이제 우리의 명절인 한가위입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한가위 보름달처럼 가득합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웃음꽃 가득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고 가족 모두 건강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그동안 활동을 적습니다.

북한인권시민연합은 지난 613일 미국 민주주의기금(NED)이 수여하는 ‘2018 민주주의상을 받았습니다.

그동안의 활동을 높이 평가해주는 것이어서 기쁘고 기쁜 일입니다.

이렇게 올해는 기쁜 일로 시작되었습니다.

NED에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북한인권단체들에게 격려와 지지를 보내는 것이고,

이 상을 계기로 단체들이 힘을 얻고, 전 세계가 고통 받는 북한주민들을 잊지 않고 있다는 것!

북한주민에게 알려지길 기대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김광호 회원은 우리의 도움으로 한국에 입국한 40대 탈북여성이 식사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치아가 다 망가진 것을 보고

치과비용을 약 16백만 원을 쾌척해주셔서 훈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지난 4월에는 박범진 이사장님을 모시고 포항과 울산에서 시민연합의 도움으로 한국에 입국한 탈북동포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포항에서 만난 여성들은 어찌나 활발하고 자신감 넘치는 생활을 보며 마음 뿌듯했지만, 깊은 이야기를 나눌수록 북녘에,

중국에 자식을 두고 온 어미의 마음을 볼 수 있어 제 마음도 편치 않았습니다.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얻은 자유여서 남쪽에서 삶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는 그들의 말!

늘 행복하기를 기원하며 서울로 향했습니다.

 

매년 진행되는 한겨레 계절학교는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17일간

진행되어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작은 통일을 이루는 시간이었고,

졸업여행으로 포천 베어스타운의 협조로 스키캠프도 다녀왔습니다.

 

탈북청소년들의 진로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학방문, 직업 체험을 하는 시간!

전문가를 초청해 직업과 나를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고, 도시를 떠나 12일 양평에서

마음껏 뛰며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 보냈습니다.

시민연합 프로그램에 함께한 청소년들이 2019년도 대학에 합격한 학생이 5명입니다.

간사들과 씨름하며 보낸 결실입니다. 박수 보내주세요!!!!!

 

남북대학생리더십모임에서는 책을 읽고 토론을 통해 생각을 나누는 시간인데,

도서로는 넛지, 언더그라운드레일로드, 있는 것은 아름답다, 최태성의 한국사,

1984, 들쥐인간입니다. 여름방학에는 공주에서 백제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7월 말 진행된 청소년워크숍에는 태영호 선생의 북한 아동 인권을 중심으로 진행된 강의!!

열정 넘치셔서 참가학생들에게 인기가 폭발했습니다.

 

9월 말에는 북한여성인권 실태에 관한 보고서가 출간될 예정이고,

납북자를 실종자로 변경하자는 용어변경 개정안이 발의되어 국내외 NGO들과 사태의 심각성을 담아

유엔에 청원서를 전달했고, 발의안을 낸 국회의원이 용어 변경을 철회하게 되었습니다.

납북피해자 인터뷰는 속초, 목포 등 전국을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고,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강제 실종된 북송교포 가족과의 인터뷰는 일본과 서울에서 진행하였고

곧 유엔 강제실종실무그룹 앞으로 진정서를 보내게 됩니다.

납북자 가족과 강제 실종된 북송교포 가족 모두 오랜 시간 힘겨운 생활을 보내야 했고,

헤어진 그들의 소식을 듣기 위해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이들의 애절한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북한난민 구호활동은 지난 5월 이미숙 단장, 이지성 작가, 이성주 컨설턴트, 김소희 선임간사,

이지윤 간사, 슈퍼맨이 구호 현장인 라오스에서 탈북가족을 만나고 이동을 돕는 활동하였고,

이때의 활동은 통통콘서트를 통해 알리기도 했습니다.

모금으로는 배나티비를 통해 약 3천만 원이 모여졌고, 계절학교 자원봉사자인김진수 김현아 학생이

2백만 원씩 생명을 구하는 일에 기부했고, 두루중학교 학생들도 돈을 모아 기부했고,

박사과정을 위해 지난 7월 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이성주씨 부부가 결혼의 새 출발을 생명 구출로 시작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2백만 원을 기부했고, <열한 살의 유서> 저자인 김은주 씨가 딸의 손을 꼭 잡고 와서

1백만 원을 기부했고, 7월에는 자신의 저서의 인세를 받았다고 2백만 원을 쾌척했습니다.

자신들도 넉넉하지 않는데도 이렇게 마음을 나누어 주어 진짜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조선일보에 최보식이 만난 사람에 슈퍼맨과 제 인터뷰 기사가 나가면서

이름을 알리지 않는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약 2억 원 이상이 모아져 현재까지 190명의 북한난민을 구출했고,

지금도 도움을 요청해오고 있는데 자금이 없어 잠시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918일에는 작년 10, 우리의 도움으로 구출된 두 여성의 가정을 다녀왔습니다.

이 여성들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올 4월에 남한 사회에 발을 딛고 아이를 키우며 씩씩하게 살고 있어 대견했습니다.

아이를 끌어안고 산을 넘을 때와 배를 타고 이동할 때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는 지 모른다고....

이제 자유를 찾아 너무 좋고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들이 자유를 찾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무국 간사들은 여름에 집중된 프로그램으로 휴가를 뒤로하고 덥고 긴 여름과 씨름했구요.

이제부터 휴가를 떠나게 됩니다. 저도 오랜만에 한 달의 휴가를 갖고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후원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주셨기에 가능했습니다.

 

늘 감사드리며,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 남북이 오가는 추석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8920

사무국장 김영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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