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감사] 仲秋佳節 인사올립니다.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2017-09-29 19:35:45
조회수 :
126

 

 

 

仲秋佳節

올해도 작년처럼 덥고 긴 무더운 여름이었지만,

들녘에 피어있는 가냘픈 코스모스은빛 물결의 억새풀,

그리고 황금벌판을 이루고 있는 벼 이삭들이 가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을이면 언제나처럼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가 기다립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친지 분들과 웃음꽃 피우시고,

풍성하고 넉넉한 보름달처럼 사랑가득 편안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그동안 활동을 적습니다.

 

북한인권실태를 남한의 젊은이들에게 알리는 통통토크콘서트가

서울 KC대학교인천 송도의 George Mason University Korea

세종시의 두루중학교에서 진행되었는데,

얼마나 알고 싶은 것이 많은지 끝난 다음에도 돌아가지 않고 많은 질문을 쏟아냈다고 합니다.

이 토크 콘서트를 통해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을 알리고,

탈북청년들이 남한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고,

남북통합과정에서 겪을 문제들을 미리 알아보고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특히 두루중학교에서는 동아리에서 참가해 받은 상금 전액을 북한난민구출에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8월 말탈북청소년들의 진로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학방문직업 체험을 하는 시간,

경기도 가평으로 12일간 진로진학캠프를 떠났습니다선배가 후배들에게 입시와 관련된

여러 가지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특히 대학진학을 앞둔 학생들은 낮에는 수상레포츠를,

저녁에는 맛난 저녁과 수다로 학업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던 흐뭇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남북대학생리더십모임에서는 <피로사회>라는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납북된 분들의 가족을 만나기 위해 인천경상도전라도로 찾아가 그 아픈 사연을 적어

유엔 앞으로 진정서 보내는 활동은 꾸준히 진행하고 있고,

8월 30일 국제 실종자의 날을 맞아 페이스북 등을 통해 북에서 실종된 분들,

납치되어서 그 행방을 알 수 없는 분들,

그리고 그 가족들의 고통을 알리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3년 이후 탈북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

이 자료는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회의 북한심의를 위해 사용될 것이고,

앞으로 조금 더 인터뷰를 하여서 북한에서의 여성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북한난민은 9월까지  43명을 구출하였고, 현재 9명의 북한난민을 구출하고 있습니다.

모금에는 많은 분들이 마음을 나누어 주셨지만특별히 탈북청년 이성주 학생의 공이 큽니다.

이성주 학생은 북에서 잃은 엄마를 찾는 마음으로 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북한난민들의 애끓는 사연을 배나티비를 통해 알리고 모금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청년의 성장을 기대하고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덥고 긴 여름을 이기며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우리 간사들....

한 여름에 프로그램이 많아 늦게 휴가를 떠나고다녀오고 있습니다.

긴 무더위를 이기며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후원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주셨기에 가능했습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 전하며북녘동포들과 함께하는 추석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2017년 9월 30

 

북한인권시민연합 사무국장 김영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