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감사] 북한인권의 아버지 고 윤현 명예이사장님 조문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2019-06-10 17:44:13
조회수 :
319

   

저는 이미 여러 번 그분이 북한인권운동의 진정한 아버지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저는 북한이 자유로운 나라가 될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때 그의 중심적인 역할이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미국민주주의진흥재단 칼 거쉬먼 회장의 조문메시지 중

 

 

윤현 명예이사장님 가시는 길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63일 새벽, 윤현 이사장님의 별세소식을 전해 듣고, 가슴 한 켠이 텅 빈 느낌이었습니다

언젠가 이 날이 오리라 생각했지만 이렇게 빠르리라고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3일간 이사장님과 인연이 있는 많은 분들이 장례식장을 찾아주셨습니다. 70년대 민주화 운동시절부터 함께한 분들

북한인권개선을 위해 함께 하신 분들, 전 간사들, 자원봉사자들, 탈북청년들... 모두 이사장님과의 소중한 추억을 이야기하며 

이사장님 가시는 길을 애도해 주셨습니다. 이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이사장님께서 생전 얼마나 많은 일을 하셨는지

그 일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필요한 일이었는지 새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장례식장을 찾아주신 한분은, 유신시대 형님이 잡혀가고 집안 형편이 힘들어 앰네스티 한국지부를 찾아 도움을 요청했더니 

윤현 이사장께서 30만원씩 몇 번을 지원해줘서 그 고비를 잘 넘길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에 늘 찾아뵙고 인사드리려 했는데

늦게 찾아와 죄송하다며 고인의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탈북청년들은 남한 사회 적응이 힘들고 진로를 정하기 힘들 때 이사장님의 말씀을 통해 위안을 받고, 용기를 얻게 되어 

자신들이 이렇게 설 수 있었다며, 아버지 같은 존재였다고 눈물 짓는 이들의 모습을 보니 

이사장님께서 하신 활동들이 이렇게 결실을 맺는 구나하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해 졌습니다.

 

이사장님은 70년대에는 앰네스티 한국지부 창립을 주도해 한국에 인권운동이 뿌리를 내릴 수 있게 헌신하셨고

1996년부터는 북한인권문제를 전 세계에 알리며 공론화에 온 힘을 다하신 북한인권의 아버지이십니다.

 

영결식을 마치고, 7,80년대 활동 무대인 돈화문을 돌아 효자동 앞을 지났고, 북한인권 활동을 처음 시작한 독립문 옆을 돌아 

지금의 시민연합 사무실인 서대문을 지나며 북한인권운동 무대를 다 둘러보시고 서울 추모공원으로 향했습니다.

 

한줌의 재로 변한 윤현 이사장님은 평소 잘 다니시던 김포 애기봉 근처 청솔 수목장에 모셨습니다

이제는 뵐 수도, 말씀을 나눌 수도 없지만, 남기신 말씀을 깊이 새기며 당신이 돌리셨던 역사의 수레바퀴를 

남아있는 저희들이 잘 돌리고 있는지 지켜보시며 흐뭇해하실 겁니다.

 

윤현 이사장님 가시는 길 외롭지 않게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9610

 

북한인권시민단체장 위원장 박범진

 

국민통일방송 이광백 대표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 대표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

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회장

데일리엔케이 이광백 대표

물망초 박선영 이사장

미국민주주의진흥재단(NED) 칼 거쉬먼 회장

 북조선귀국자의생명과인권을지키는모임 오가와 하루히사 명예대표, 야마다 후미아키 명예대표, 사에키 히로아키 대표, 미우라 코타로 전대표

북조선난민구원기금 가토 히로시 이사장

북한개혁방송 김승철 대표

북한민주화네트워크 한기홍 대표

북한인권시민연합 박범진 이사장

북한인권정보센터 윤여상 소장

북한전략센터 강철환 대표

성공적인통일을만들어가는사람들 김태훈 대표

세이브엔케이 김범수 대표

엔케이워치 안명철 대표

유엔미얀마인권특별조사관 이양희 교수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

전환기정의워킹그룹 이영환 대표

휴먼아시아 서창록 대표

NAUH 지성호 대표

NK지식인연대 김흥광 대표

NO FENCE 오가와 하루히사 대표, 송윤복 부대표

1969KAL기 납치피해자 가족회 황인철 대표